''PR' 무지개'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8.10.05 사회공헌활동 실행의 기본적 조건
  2. 2008.09.29 날씨와 PR환경, 그들의 연관성 (2)
  3. 2008.09.26 인식의 중요성 = 실행의 중요성 (1)
  4. 2008.09.21 color (1)
'PR' 무지개2008. 10. 5. 13:03

기업의 경영활동 체계가 변화하면서 사회적책임에 대한 요구와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에 대한 활동영역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적인 요구에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자선적인 활동일 수도 있지만  PR활동의 툴로도 활용되고 있다.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 및 상승, 공중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 등.

분명 나도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인식하고는 있지만,
신문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은 단순히 '나(사장) 이런 활동하고 있어요', '우리 기업 이런 것도 해요'라고 생각들게 했다. '오른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나라 정서상 그들의 행위가 순수한 의도에서만 보여지지는 않을 것이다. (사회공헌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부족하다',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늘고 있으니 말이다) 나 또한 의례적인 행위로 느껴졌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 클라이언트의 사회공헌활동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고 얼마전 클라이언트의 사회공헌활동이 있었다.  저소득층 아이들이 있는 공부하는 공부방에서 외국인이 직접 영어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날 내가 느낀 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의례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아님과 사회공헌을 하면서 중요한,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조건이다.
 
첫째. 수혜자의 만족
첫 수업 날이기도 하고 낯선 외국인이 영어로 뭐라뭐라 하니 아이들이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금새 자연스러운 수업시간이 되었다.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신나게 즐거운 영어 수업을 가졌다.
아이들 모두 열심히 참여했으며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래, 기업이 기업이미지를 상승시키게 하기 위해 CSR활동을 한다 해도 1차적으로는 수혜자를 만족시켜야 한다.

둘째. 실행자의 진심
사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이들- 기업의 임직원-이 정말 진실되게 기쁨으로 실행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다. 물론,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백배 나은 건 말할 필요 없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을 언론에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으로 내비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실제 주최측의 입장에서 보니, 상황은 달랐다.  이날 영어교육을 해준 사람은 클라이언트의 임원 또는 관련 사람들이었다. 처음 그곳을 향할 때부터 연신 즐거움에 차있었다. 가는 동안, 그곳에서 할 노래와 율동을 연습하는 모습에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을 느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에서도 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에 옆에 있던 나도 즐겁게 따라하게 되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도 했다.
그들의 진심이 그냥 마음에 와 닿았다. 나는.
그리고 실행자의 진심은 신문에 보도된 사진에서 다  알 수 없음을 느꼈다.

셋째. 대행자의 기쁨
그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므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일로서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세세한 준비거리가 살짝 귀찮기도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진정 느낀 생각은 수혜자보다 오히려 나의 마음이 기쁘고 즐겁다는 것이다.

'받는 만큼 주라'고 했다.  맞다, 버는 만큼 배풀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기업은 생존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형식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라 이제는 '진심'이라는 조건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le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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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무지개2008. 9. 29. 19:56


2주일 사이에 한여름에서 한가을로 이동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가디건을 챙기고 머플러를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는 참 쌀쌀했다. 가을날씨지만 어깨를 움추리고 '아 춥다'를 반복하며 회사에 도착했다.
점심에, 식사를 하러 나가는데 등으로 내비치는 햇살에 '아 따뜻하다. 날씨 좋다'를 반복하며
갑작스레 '날씨''PR환경' 과 연관성이 높다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그들의 공통점을 살펴보자.

1. 매일 매일 체크한다.
날씨: 일기예보를 보고 그날의 의상이나 일정을 체크한다.
PR환경: 뉴스는 PR환경을 인지하기 위한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소스이기 때문에 매일 체크한다.

2. 갑작스런,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날씨: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폭우, 우박 등
PR환경: 인지하지 못한 외부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3. 미리 예방하면 잘 견뎌낼 수 있다.
날씨: 요즘은 잘 맞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일기예보만 잘 체크해도 시의적절한 의상준비 및 갑작스런 비를 맞는 낭패를 막을 수 있다.
PR환경: 위기에 대한 조기 진단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메시지구축, 관리, 전달 및 그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전술을 실행할 수 있다.

4. 잘 활용하면 오히려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날씨: 날씨에 따라 사람의 마음도 잘 변한다. '날씨' 핑계삼아(비오니, 눈오니 만나자, 날씨 좋으니 소풍가자)데이트 신청할 수 있다)
PR환경: 조기 진단을 통해 위기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듯이, 그러한 위기진단을 통해 다른 포지셔닝 전략구축 및 실행, 또는 더 단단한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5. 때에 따라 사용되는 툴(tool)이 달라진다.
날씨: 비올 때, 눈올 때, 날씨가 더울 때, 추울 때에 따라 옷, 준비사항이 달라진다.
PR환경: 나를 둘러싼 공중이 누구이냐?에 중점을 두고, 실행하는 PR프로그램이 달라진다.


anyway 가을아, 천천히 가라!

Posted by le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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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홋..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군요...날씨와 PR의 공통점...저는 그냥 이제 가을이나 겨울에 관련된 포토세션이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밖에;;ㅎㅎ

    2008.09.30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 제 멋대로 생각한 거에요. 말도 안되게

    2008.10.02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PR' 무지개/기업문화2008. 9. 26. 14:15

현대그룹이 신(新) 조직문화인 '4T'를 26일 발표했다. 신뢰(Trust), 인재(Talent), 혼연일체(Togetherness), 불굴의지(Tenacity)로 이루어진 4T라는 조직문화를 통해 악재 속에 재도약을 펼친다고 한다.

조직문화는 한 조직의 정신이며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조직원들이 공유하는 공통적인 가치관 또는 특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들어 기업들이 '신(新)'이라는 글자를 붙여 조직문화를 개편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그 만큼 조직문화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일일 게다.

특히, 그러한 조직문화는 외부적으로 그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포지셔닝해주며 호의적으로 변화시켜준다. 이런 점에서 기업들이 어떤 키워드를 내세우며 조직문화를 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조직문화를 설계하고 정립해 놓으면 그 만큼 훌륭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파생적으로 다른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식의 중요성 '못지 않게 '실행의 중요성'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기업문화는 조직의 문화지  CI가 아니라는 걸 명심했으면

Posted by le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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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옷차림이 바뀌면, 행동부터 달라지는게 원래 사람인데...'기업의 옷'과도 같은 기업 문화를 새롭게 선포한 현대의 행보에 앞으로 주목해야 겠네요. 4T가 왠지 전 정주영 회장이 심어주는 이미지나 광고 카피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듯 해서...이질감은 없는 듯 합니다. 삼성은 얼마 전에 직원 복장 코드를 캐주얼하게 바꿨잖아요~ 근데 옷만 그렇게 바꾸고 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2008.09.30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PR' 무지개/기업문화2008. 9. 21. 15:57
누구에게나 색(color)은 있다. 그것이 알록달록한 빨강, 파랑, 노랑이 될 수도 있고 거무칙칙한,  아리송한 등 어떠한 색으로 비추어 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아주 아주 간혹 무색으로 다가오는 사람도 있다. 매력없고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조직에게도 수많은 색이 번져나오게 마련이다. 회사를 옮기고 요 며칠 동안 조직의 색깔이 뭍어나는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우리 나라 조직 문화가 많이 바뀌었고,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집단주의, 권력, 남성적 등과 같은 요소로 묶인 한국적 상황(context)이 지배적인 게 사실이다. 실 예로 전 직장은 이러한 한국적 상황을 아주 잘 표현해준 조직이었다.

첫째, 모든 결정권은 조직의 장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그 장에 의해 모든 것이 달려있다는 것.
둘째, 직접적인 의사전달보다는 간접적인 의사결정, 의사전달 단계가 복잡하고 많다는 것.
셋째, 위계 질서의 틀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 세가지 조건을 고루 잘 적절히 배합시켜 놓았었던 조직에 익숙해져 '회사란 이런 곳이군' 이라고 느끼고 있다가,  이러한 조건들이 보이지 않는('아직' 일 수도 있겠다)조직에서 생활을 시작하려 하니 조금은 어색했다.

비록, 새 일터를 단 며칠 나가 비교한다는 건, 아직 시기상조.
어떠한 색깔인지에 대해서는 차후에!
Posted by le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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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층과는 직접적인 것과 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공존하고 있는 것 같아요..ㅎ

    2008.09.30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